인천시 부평구 노인복지관 '행복한 동행, 마음나누기'
은둔형, 우울형 노인 맞춤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호응'

인천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노인들의 우울증과 자살위험을 경감하기 위한 특화서비스 ‘행복한 동행, 마음 나누기’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총 12회로 이루어진 노인 맞춤 특화 서비스 사업은 일정 중 첫 회를 지난 7월21일 부평구 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진행했으며 대상 노인들에게 코로나19 상황 속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울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인천 부평구 노인복지관)
총 12회로 이루어진 노인 맞춤 특화 서비스 사업은 일정 중 첫 회를 지난 7월21일 부평구 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진행했으며 대상 노인들에게 코로나19 상황 속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울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인천 부평구 노인복지관)

총 12회로 이루어진 노인 맞춤 특화 서비스 사업의 첫 회를 지난 7월21일 부평구 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진행해 참가한 어르신들의 우울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참여 대상은 고독사와 자살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50명이 대상이며 욕구가 있음에도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은둔형 집단 3명, 분노와 불안 우울증을 앓았던 우울형 집단 47명으로 구성됐다.

은둔형 집단 대상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개별상담, 위기 개입지원 등 필요시 욕구에 적합한 지역 사회 자원 연계와 탈락자 발생 시 개별 상담 등을 통한 잠재 자살 위험 최소화의 내용, 우울형 집단 대상 프로그램은 진료비지원, 자조모임, 자살생각 완화 원예치료 등의 내용이다. 

첫 회기인 ‘붓펜으로 이름쓰기’ ‘누름꽃 이름표 만들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붓펜을 이용해, 오랜만에 내 이름을 써보고 누름꽃도 만져보니 너무 좋았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한 노인 맞춤 특화 서비스, ‘행복한 동행,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은 올해 10월 말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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