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보건소 소관 업무를 주제로 ‘2023년 11월 제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마약류 안심 환경 조성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치매관리사업 등을 설명했다. 시는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마약류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약류 취급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마약류취급자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적한 시골 외진 곳에 농막을 짓고 거주하며 불법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해온 50대 등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30일 6년 동안 전국 5482개 업소와 제휴를 맺고 불법 성매매 광고사이트를 운영해 75억원의 수익을 챙긴 50대 A 씨와 사이트 관리자 B 씨, 자금 인출책 C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와 B 씨는 과거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로 회사가 어려워져 그만둔 뒤 불법 사이트 운영을 공모하고 서울 중구과 경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의회가 제31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37개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0건으로 '시흥시의회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시흥시 창업펀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5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8건, '시흥시 범죄예방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4건이다.또한 지난 20일 제1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대출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유심을 개통한 뒤 보이스피싱 사기단에게 공급한 대포유심 유통조직 32명 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월28일 경남 창원 호텔 등 숙박업소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네이버나 카톡 등 SNS에 허위 대출광고 게시 후 상담을 요청한 866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유심 2366회선을 몰래 개통해 보이스 피싱 범죄조직에 넘긴 일당 32명을 붙잡아 이중 핵심 가담자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기남부경찰청 전화금융사기 전담팀은 지난 1월 께부터 수사를 시작해 조직원들이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11월27일 법무부 주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환경개선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 자원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 전국지자체 1위 달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올해 범죄예방대상 2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안양시와 범죄 예방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안양시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10월 17일 '안양 시민안전모델'이 출범했으며, 11월 24일 '안양시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안양시는 경찰서를 중심으로 협력단체와 함께 다중 밀집시설 및 여성 안심구역 일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이런 노력으로 안양시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2신고 건수가 5.3% 감소한 결과를 보여줬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안전을 고도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 비전은 경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1월23일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에 속도를 더하겠다”라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임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됐지만 여전히 위기의 연속이라며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도 공동체를 버티게 한 시민의 저력, 시화호를 살려낸 연대의 힘으로 ‘극복과 도약의 2024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과 미래의 포부를 담은 5가지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797억원 상당의 불법 물품을 국내로 밀수입한 밀수조직이 인천세관에 붙잡혔다.중국인 총책 A씨 등은 중국에서 명품 쥐조 상품과 중국산 소시지, 담배 등 65,113점의 불법 물품을 국내로 밀수입하다 적발돼 관세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중국인 총책 A씨 등은 위조 명품 및 상품과 중국산 소시지, 담배 등을 밀반입하여 운송책 중국인 B씨가 선적된 위조상품 등을 통관책 C씨와 B씨가 공모, 수입 신고의 절차를 거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핸드폰으로 악성코드가 담긴 문자메세지를 무작위로 전송해 14명으로부터 5억원 상당의 금액을 빼돌린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1월20일 4개월간 수사 끝에 스미싱 수법을 사용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일당 중 인출책을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하고 중국에 있는 총책을 인터폴에 적색 수배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주소 불일치로 물품을 보관 중입니다’라는 문자 메시지에 악성코드를 첨부한 뒤 무작위로 발송해 피해자가 클릭하면 휴대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 금액을 편취하
▶업종별 ‘학교업무표준안’ 마련▷교권확립, 학교 내 갈등 심화▷학생인권증진조례 개편 목소리최근 경찰이 교권 회복 운동의 원동력이 된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4개월여의 수사 끝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교권 단체들은 즉각 반발을 하고 재수사 촉구에 나섰다. 또한, 학부모가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는 등 추락한 교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인천교사노동조합을 비롯한 유치원교사노동조합 등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교권 사수를 위해서 집회로 거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민주당, 군포1) 의원은 11월1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촬영 예방 전담 인력 지원 사업’의 지난 3년간의 실적을 지적하며, 매년 축소된 불법 촬영 점검에 대해 지적했다. 정윤경 의원은 “공중화장실 상시 점검 실적을 보면 2021년 이후 계속해서 10만 건 이상 점검해 왔지만, 올해 7월부터 「공중화장실법」 개정으로 화장실 점검 실적은 줄어들고 예방 캠페인 실적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사업 현황을 지적했다.그러나 “지
남경순(국민의힘, 수원 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6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제실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RE100 산업단지 조성추진과 관련하여 11월14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를 인용하며 지난 문재인 정부시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결과로 위법·불법으로 집행된 5800억원을 적발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자의 징계,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 고발 등 이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국민에게 전가됐다고 주장하면서 경제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RE100 산업단지 시범 산단 신규 조성사업에 대하여 꼼꼼히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프랑스 루이비통(LVMH 社)이 1조 5000억에 달하는 위조상품 밀수조직을 일망타진한 해양경찰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양경찰청은 11월15일 루이비통을 대표해 프랑스 본사 지식재산권 보호 총괄이사 발레리 소니에(Valerie Sonnier) 등 3명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발레리 소니에 총괄이사는 “이번 해양경찰에서 검거한 약 1조 5000억 상당의 위조 상품 밀수조직 검거는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해양경찰청에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0월10일 오후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공사는 고양시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탁받아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과정을 통해 지능형 방범용 CCTV·스마트 횡단보도·지하보도 경관개선·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농협창고 리모델링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인천시선관위)는 내년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사이버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 및 모니터링을 담당할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예정인원은 총27명(검색요원 22명, 전문요원 5명(위법성검토·디지털포렌식·DB분석)]으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계가 없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기간은 11월15일~11월24일이며, 지원자는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http://ic.nec.go.kr)에 게시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 보이스피싱 피해와 스미싱, 메신저 이용사기(메신저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와 피해 금액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의원이 경찰청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경기도 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만1551건, 피해액은 5290억원에 이른다. 또한, 스미싱과 메신저피싱은 각각 909건, 1만1831건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2020년 7805건 피해액 1773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노숙자들의 명의로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돈을 받고 넘긴 대포통장 유통조직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13일 경기도와 대전, 대구 등지의 노숙자 22명 명의로 허위 법인 38개를 설립해 만든 법인통장 125개를 범죄조직에 제공한 대포통장 유통조직 32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과 범죄단체조직죄로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노숙인들과 신용불량자 등에 접근해 100~200만원의 현금을 주겠다며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지난 10월10일 중앙일보 홀에서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에서 전국지자체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 주최로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계 자원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사회적약자보호,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등 3개 분야에 총 25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환적화물을 이용한 대규모 밀수는 신종 수법으로써 무역자유구역을 거점으로 이용시 통관절차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국내 유통은 물론 미국·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대범함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4월께 인천해양경찰서 외사계는 해상 컨테이너 화물을 통해 대규모 밀수품이 국내로 반입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들어갔다.이후 밀수품을 운반하는 차량 동선과 cctv 및 해상 컨테이너 화물 자료 분석을 통한 밀수품의 반입경로를 특정 후 약 5개월 간의 추적 수사를 통해 검거했다.약 1년 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국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정부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연달아 성과를 보이면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인천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도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1개와 장관 표창 2개 등 총 3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대통령상) 기관으로,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는 ‘장려’ 단체(장관상)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우수’ 기관(장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