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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예인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과거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남성을 성폭행범으로 몰았다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1단독 장찬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배우 A(21·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2016년 4월 경기도 모 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성매매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거짓으로 성폭행 피해를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성매매 장소까지 데려다준 인물이 누구냐"고 경찰관이 추궁하자 B씨를 지목하고 그로부터 2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는 B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B씨는 A씨의 거짓 진술에 따라 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사회일반
안종삼 기자
2018.05.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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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남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엄한 처벌보다 치료가 필요하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9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여)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 14일 부산의 한 모텔에서 일명 '랜덤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8만 원을 받고 성관계를 하는 등 여러 남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 변호인은 에이즈 감염을 숨긴 것은 인정하지만, 성매매를 강요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김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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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8.05.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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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남문희)는 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공사현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Me Too 운동' 확산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사회적으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성역할 및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개념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에 따른 예방과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남녀 입장에서 성평등 관점을 이해하고 성폭력 예방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진행
사회일반
안종삼 기자
2018.05.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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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단속된 학교 앞 유해업소 10곳 중 3곳은 단속을 비웃듯 재차 불법 영업을 하고 있거나, 여전히 불법 영업이 의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2016∼2017년 단속한 학교 근처 성매매업소 등 유해업소 183곳을 재점검한 결과, 자진폐업 27곳, 업종전환 2곳, 불법에서 합법영업 전환 89곳 등 불법영업 행태가 개선됐다.단속 대상은 성매매특별법상 성매매 알선 여부, 교육환경보호법상 성매매 영업 우려 시설(밀폐구역 등) 영업 등이다. 하지만 16곳은 재차 성매매 알선 등의 영업을 하다가 단속됐으며, 43곳은 재영업으로 의심되지만 경찰의 단속망을 교묘히 피하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과거 단속된 학교 앞 유해업소는 자진 폐업하
사회일반
김희열 기자
2018.04.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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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성매매 경험을 이야기했다는 주장이 SNS에서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1시께 페이스북 모 고등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누군가 "엄연히 불법인 성매매를 학생에게 재밌는 경험인양 얘기해준 한 선생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여행을 가서 성매매한 이야기를 썰 풀듯 풀어주셨다"며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성매매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셨고 몇몇 아이는 수업시간에 그 사이트를 들어가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게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일까.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재미가 있다고 하기에 장난으로 그런 것이라고 한다"며 "몇몇 선생님도, 학생도 알 사람은 아는 것으로 알지만 아무 조치가 없고 쉬쉬하는 분위기라 목소리를 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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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8.04.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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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의 한 간부급 경찰관이 성매매업소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이 경찰관은 앞서 다른 마사지업소의 편의를 봐 준 혐의로 직무 고발돼 지난 4개월간 경찰수사를 받아왔다.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지난 19일 뇌물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고양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검거했다.A 경위는 남양주시내 한 성매매업소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 경위가 이 업소를 사실상 운영한 것으로 보고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앞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상반기 남양주시내 한 마사지업소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유착한 혐의로 A경위를 수사해 왔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이던 A 경위는 자체 감사에서 적발
사회일반
조영욱 기자
2018.03.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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