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과 신규 임용자 대상

▲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하고 있다.
▲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하고 있다.

강화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기본 개념과 사례, 예방수칙에 관한 내용으로 간부 공무원과 신규 임용자를 별도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은숙 함성에듀케이션 대표 겸 한국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협회장이 맡았다. 나은숙 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공공기관 및 군부대에서 3,0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은 ‘함께하는 즐거운 성’이란 주제로 재미있는 말솜씨와 쉬운 설명으로 교육 시간 내내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은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폭력예방교육과 성인지 향상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각종 폭력문제로 사회가 혼란스러운 때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서 폭력을 예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계획보다 빠르게 교육을 준비했다”며 “성인지 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차별, 성폭력 없는 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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