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국회 교육위원회·안산상록을) 의원은 3월8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대학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정원을 따로 두고 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규정이 미비한 탓에, 일부 대학의 경우 10년 전보다 대상자 선발 비율이 오히려 줄어드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등교육 기회 제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
부천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교통안전과 즐거운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113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3개 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집중 단속 시간은 등교 시간(오전 7~9시) 및 하교 시간(오후 1~3시)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실제 등교 시간대에는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과 사고 다발지역 등 취약 지역을 순회하며 단속한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에는 전체 단속 구간이 단속 대상이다. 단속된 차량에는 무관용 원
코로나19 확산 이후 3번째 개학을 맞은 가운데 경기지역 학부모 80% 이상이 등교수업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월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기도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10만56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대상자 중 초등학교 학부모는 5만3954명, 중학교 3만1796명, 고등학교 1만9874명이다.조사결과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89.6%, 3~4학년 학부모 88.7%, 5~6학년 학부모 89%가 등교수업을 선호했다.중학교 학부모와 고등학교 학부모도 각각 87.6%와 8
한국전력공사는(한전)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국내최초의 에너지 특성화 공과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연구·창업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한전 경기북부본부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의 시대를 맞아 국내외 에너지 업계가 탈탄소화·탈집중화·디지털화를 통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 중인 가운데, 선진국과의 에너지 분야 기술격차가 4.5년에 이르러 에너지 특화 교육·연구기관의 출범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한국에너지공대가 글로벌 기술격차를 좁히고 미래 에너지 신시장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은 2월23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형 민생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더 큰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대표연설 첫머리에서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도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정책 때문에 경기도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지사의 소통과 결단으로 머리를 맞대고 협의
인천시교육청은 2월22일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백서는 코로나19의 총체적인 분석과 성찰을 통해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책과 실천 역량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됐다.코로나19 대응 과정이 집대성된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발생 시기별·분야별 대응 활동의 전 과정이 기록됐다.시 교육청은 백서 제작을 위해 총 15인의 연구진을 구성했다.연구진에는 코로나19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비롯한 보건교사 및 초등교사, 감염병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각종 공문 및 논문 등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평가기준을 충족해 교육국제화역량을 2022년 2월까지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기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를 개편·확대한 것으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한다는 목표로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국제화역량 제도이다.인증을 유지하려면 △필수지표(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외국인 학생 등록금
인천 등 수도권지역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학력 및 돌봄 격차가 심화됐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월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력과 돌봄 격차가 심화됐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대상은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으로 인천 5242명과 서울 4041명, 경기 717명이다.교원은 1311명으로 교사를 비롯해 수석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이고 학생은 중·고교생 등 2278명이다.또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부모
인천대학교는 29일 경기대학교와 경인지역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어 인천대는 이날 송도캠퍼스 대학본부에서 플랫폼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 2017년 9월 제9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총회에서 29개 대학은 ‘경인지역 대학 간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를 근거로 경인지역 대학의 교육분야, 연구분야, 취․창업 분야, 인프라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해 ‘경인지역 공유대학 플랫폼’이 구축됐다.인천대는 경인지역 공유대학 확대를 위해 시행이 용이한 낮은 단계의 협업부터 추진해 점진적으로 단계가 높은 협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일간경기TV 아나운서 나연진입니다. 레고경인,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성주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방학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까 무료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이런 마음을 읽었는지 부천 성주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어떤 이벤트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언택트 요리 프로그램’ 인데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지금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부천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 및 편입학 면접고시를 수시2차 면접고사와 같은 방식인 미등교 비대면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고려한 것이다.이에 따라 수험생은 학교에 방문하지 않고 집 등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면접 평가를 볼 수 있게 됐다. 면접은 지원자 1명에 평가위원 2명이 3분 내외로 진행했다.부천대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차질없이 면접에 응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점검하고 면접 전일에 면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민주당·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 위탁기관인 한국브레인코칭연구소 윤상일 부소장 등으로 부터 2020학년도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에 관한 진행 현황 설명회를 듣고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 프로그램인 '소중한 나! 독수리처럼 날자!'의 브리핑으로 △사업배경 및 목적 △필요성 △대상 선정 △상담 프로그램 △BFM, BPS △상담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한국브레인코칭연구소 관계자는 “
을지대학교의 취업률이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는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을지대학교는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졸업자 1000~2000명)’에서 대전캠퍼스 취업률 90.3%, 성남캠퍼스 7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대전캠퍼스 5.1%(전년 85.2%), 성남캠퍼스 2.8%(전년 74.7%)가 상승한 수치다. 대전‧성남 캠퍼스 통합 취업률 또한 79.3%로 3%(전년 76.3%) 상승했다. 이 밖에도 의학과, 간호학과(대전‧성남), 물리치료학과, 장례지도학과, 의료경영학과, 치위생학과, 방사
성남시는 12월2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2022년 1월부터 성인 문해학교 입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내년 2월~6월 시민 대토론회와 의견 수렴, 기관 간 사회보장 협의,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우선 지원 대상은 지역내 교육지원청의 졸업 학력 인정을 받은 7개 기관(한 곳당 입학정원 30명 내외)에서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이다.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중앙동복지회관, 상대원1동 복지회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행복드림학교, 삼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먼저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 판단하고 그동안 원격수업 전환에서 제외했던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학교는 물론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까지 모두 대상에 포함했다.다만 각 학교가 진행 중인 각종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상급학교 진학 전형 등 학기 말과 학년 말에 예정된 필수 학사업무는 학교장이 결정해 밀집도 3분의 1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도록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가평군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군 전체 확진자가 85명으로 늘어났다.읍면별 지역주민 자가격리자도 가평읍이 16명, 설악면 4명, 청평면·상면이 각 11명, 조종면이 19명, 북면이 2명 등 63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군은 최근 3주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0여 명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 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격상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방역
12월7일부터 경기도내 고등학교도 학생수의 3분의1만 등교해야 한다.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초·중·고등학교 밀집도 3분의1을 적용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기존 밀집도 3분의1을 유지하지만, 도내 480개 고등학교가 밀집도를 3분의2에서 3분의1로 조정해야 한다. 그러나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중·고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꿈꾸는 혁신공감학교 광명서초등학교가 11월25일 빛솔체육관에서 교육공동체 간에 따뜻함을 나누는 공감 토크를 가졌다. 광명교육지원청 소속인 광명서초등학교는 이날 ‘2021 마을과 학교가 함께 걸어갈 길’를 주제로 지키며 힘들었던 주체간에 서로 이해하고 공감을 주제로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이어서 너부대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 교육방안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의견을 모아 2021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지역의 중심에서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을 함께 꿈꿔보는 대토론회도 가졌다.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자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증가로 학력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등교수업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교사노조는 11월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급당 학생수 감축은 학교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원격수업 체제에서 심화하는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며 강조했다.교사노조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수는 현재 초등23.1명, 중학교 26.7명으로 OECD 최상위 국가 평균(초등 15.7명, 중학교 15.8명)에 크게 뒤쳐져 있으며 이 차이에서 오는 피해는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결정되면서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사 운영 방안을 내놨다.11월2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학사운영 방안과 학교 방역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2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격 결정에 따른 것이다.회의에서 시 교육청은 24일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는 3분의1, 고등학교는 3분의2 등교를 원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도 교육감은 “방역 당국이 우려하던 제3차 팬더믹 상황으로 엄중히 받아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