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대응활동 전과정 수록

인천시교육청은 2월22일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월22일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집대성된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발생 시기별·분야별 대응 활동의 전 과정이 기록됐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2월22일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집대성된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발생 시기별·분야별 대응 활동의 전 과정이 기록됐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백서는 코로나19의 총체적인 분석과 성찰을 통해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책과 실천 역량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됐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집대성된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발생 시기별·분야별 대응 활동의 전 과정이 기록됐다.

시 교육청은 백서 제작을 위해 총 15인의 연구진을 구성했다.

연구진에는 코로나19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비롯한 보건교사 및 초등교사, 감염병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종 공문 및 논문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연구 및 개발을 진행했다.

2월 26일 발간 계획인 백서에는 연대·준비·혁신·협업·소통·공감·지원·구축·선도 등 9가지 주요 가치를 중심으로 보건학적, 교육적 대응 프로젝트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감염병 대응과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 환경과 교육복지가 뒷받침된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인천교육을 위한 원격수업 온라인 콘텐츠, 교육 평등 실현, 온라인 수업 관리 및 평가 시스템 마련 등 소프트웨어 구축과 함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감염병 대응 인력에 대한 휴먼웨어 구축도 제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학교는 학생을 중심으로 전 방위적인 방역, 생활, 학습, 심리·정서적인 교육의 안전망을 마련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해나가야 한다”며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감염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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