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가평군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군 전체 확진자가 85명으로 늘어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가평군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군 전체 확진자가 85명으로 늘어났다.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격리자도 가평읍이 16명, 설악면 4명, 청평면·상면이 각 11명, 조종면이 19명, 북면이 2명 등 63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가평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가평군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군 전체 확진자가 85명으로 늘어났다.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격리자도 가평읍이 16명, 설악면 4명, 청평면·상면이 각 11명, 조종면이 19명, 북면이 2명 등 63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가평군)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격리자도 가평읍이 16명, 설악면 4명, 청평면·상면이 각 11명, 조종면이 19명, 북면이 2명 등 63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최근 3주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0여 명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 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격상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지침으로는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디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포함)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가 이뤄진다. 단,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은 허용된다.

또 영화관, PC방, 미용실, 오락실, 독서실, 놀이공원,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식당은 밤 9시 이후,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공연장은 좌석 두 칸 띄우기 실시, 목욕장은 16㎡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와 함께 사우나 및 찜질시설은 전면 운영이 금지된다.

아울러 국공립시설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인원도 30% 이하로 제한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는 실내 전체 및 2m 이상 거리유지가 되지 않는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수도권 주민들의 여행, 출장 등 타 지역 방문자제가 강력 권고된다.

교통시설 이용시에도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음식섭취 금지, KTX·고속버스 등의 예매는 50% 이내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설명회 및 기념식, 워크숍 등 5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10인 이상 모임·약속도 취소 권고되며, 비대면 예배·법회·미사·시일식 등을 원칙으로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도 금지된다.

학교등교는 밀집도 3분의1을 준수해야 하며 직장에서도 인원의 3분의1  재택근무 권고 및 점심시간 시차운영 등을 적극 활용하고 모임 및 회식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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