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평가기준을 충족해 교육국제화역량을 2022년 2월까지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평가기준을 충족해 교육국제화역량을 2022년 2월까지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대학교는 △핵심여건 지표 검토 △국제화 지원 지표 심의 △위원회 최종 심의 등의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했다. (사진=부천대학교)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평가기준을 충족해 교육국제화역량을 2022년 2월까지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대학교는 △핵심여건 지표 검토 △국제화 지원 지표 심의 △위원회 최종 심의 등의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했다. (사진=부천대학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기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를 개편·확대한 것으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한다는 목표로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국제화역량 제도이다.

인증을 유지하려면 △필수지표(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외국인 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부천대학교는 △핵심여건 지표 검토 △국제화 지원 지표 심의 △위원회 최종 심의 등의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했다.

이번 인증 유지로 부천대학교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studyinkorea.go.kr)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11개 언어로 해당 정보가 해외에 공시되며, 인증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해외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유학생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 김모란 원장은 “글로벌 대학으로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가 인증 유지로 이어졌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교류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보자는 일념으로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대학교는 한국어 정규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한국전통문화 체험 등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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