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민의힘, 이천2)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23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허원 의원은 “최근 택배노동자 사망 사건 등과 같은 과로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그에 따른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산재보험 대상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로로 인한 노동자의 사망 및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노동자들의 일과 생활이 양립하는 사회를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및 소상공인 소득공제, 사회안전망 강화 등 ‘전통시장·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지난해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안양시 취업자 중 191명이 ‘상병수당 2단계 시범 사업’을 통해 총 1억7000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월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219명의 시민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그 중 191명이 지급 받았다. 1인당 평균 지급일수는 19일, 평균 지급금액은 약 89만원이다.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부상으로 8일 이상 일하지 못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안양시는 지난해 7월 2단계 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도내 지역구국회의원선거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금액(선거비용제한액)을 각 구·시·군선관위 게시판 등에 일제히 공고했다.도내 지역구국회의원선거 선거비용제한액 평균은 2억700만원으로 2020년에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평균 1억7200만원)와 비교하면 평균 3500만원 증가했으며, 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많은 선거구는 ‘여주시양평군’으로 2억7400만원이고, 가장 적은 선거구는 ‘안산시 단원구을’로 1억6700만원이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의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2명이 1차로 5월10일 입국했다.몽골 계절근로자 32명은 11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 및 마약검사, 사전교육, 산재보험 가입 절차 등을 거쳐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10월 초까지 5개월간 농촌에서 계절근로로 일손을 돕게 된다. 이천시는 5월 말까지 지난해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추가인원 5명이 입국 할 예정이며 6월까지 베트남 계절근로자 37명도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시달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기회수도 경기' 실현을 위한 김동연표 기회 패키지 정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표 청년복지사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 경기도의 대표 청년복지사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된다.지난 3월23일 '경기도 청년기본조례 개정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을 위한 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오늘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집단지성을 믿고, 상상력의 한계를 넘고자 하는 시도가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거라 믿는다”경기도 발전방안을 놓고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펼친 10시간에 걸친 정책토론, ‘기회경기 워크숍’이 ‘틀 깨기’ ‘원 팀 되기’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남기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경기도는 1월6일 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행정1․2․경제부지사,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12일까지 특수고용직, 예술인, 1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2차 산재보험료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분기별 지원으로 이번엔 올해 6월까지 납부한 산재 보험료를 지원한다.특수고용직은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14개 직종에 해당하는 노동자, 이들과 전속성 계약을 체결한 사업주(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체)가 지원대상이다.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 등록된 이들이 대상이다. 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은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1인 사업주는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윤석열 당선인의 신자유주의에 편향된 인식에 대한민국의 노동정책이 후퇴 위기에 놓여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이를 막겠다고 공약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1일 SNS로 ‘주120시간 노동, 아프리카 손발노동에서 드러나는 윤석열 당선인의 신자유주의에 편향된 인식과 빈곤한 철학은 과거로 퇴행할 거라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노동정책의 후퇴를 막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와 함께 김동연 후보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 재선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은수미 성남시장이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은 시장은 지난 3월17일 자신의 sns에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고 응원해야 할 공인임에도 구설수에 오르고 재판을 받는 일 것은 죄송하고 송구한 일”이라며 “불출마를 통해 온전히 책임을 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6일 성남시장실에서 일간 경기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삶의 화두와 정치를 시작한 이유등이 현재 처한 상황이 충돌하고 있어 어떻게 하는게 성남을 위한 길인지 고민했다”며 재선 불출마를 거듭 확인했다.
[이낙연 "민주당의 잘못 고칠 것"]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함께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민주당의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안다”라며 “잘못은 고치겠다”며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린 일도 적지 않다. 억지스럽게 변명하지 않겠다.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죄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계자들에게는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할 언동이 나오지 않도록 극도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심상정 "중대 대기업 처벌법으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대구 지하철 참사 19주기 추모식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착으로 “생명안전 복지국가로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심상정 후보는 2월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관 ‘기억의 공간’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국가의 원초적인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라 짚으며 “기업 글자 빠진 중대재해 처벌법을 ‘중대 대기업 처벌법’으로 다시 개정해서 책임을 제대로 묻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2019년 건설 현장 추락사로 사망한 고 김태규 청년의 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일산복음병원이 12월6일 ‘2021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근로복지공단은 2009년부터 매년 전국 300여 개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산재요양‧의료시설 기반의 적정성, 의료서비스 경험 등 9개 영역, 21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일산복음병원은 평가 항목 중 산재의료의 충실성, 의료 공공성, 의료서비스 경험 등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종합점수 89점을 받은 일산복음병원은 전체 의료기관 평균점수 75.19점을 훨씬 웃도는 상위 5% 이내에 들어 우수한 성적을 기
[일간경기=동두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지난 6월18일, 군사보안시설에 의한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발생시 국가가 전면 책임지도록 하는 '군사시설로 발생한 민간피해방지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지난 5월 연천군 차탄천 준설공사 중 굴삭기가 수중에 매설된 군사시설물(대전차 장애물)에 전복되어 기사가 사망하는 사고에 따른 후속조치다.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패키지법은 '국가배상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군사시설보호법)'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계약법)'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성남시 올해 3차 추가경정 예산이 411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1896억원보다 12.9% 늘어난 총 3조6013억원이 됐다.6월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쓰여진다.분야별로 보면 먼저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 가입에 2억4600만원, 산재보험료 지원 2억3700만원, 유급 병가 지원비 1억500만원 등이 투입된다.또한 청년계층을 위해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는 1억6000만원의 입영지원금(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수내2동
경기도가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제·지역·노동 등 분야별 ‘격차해소’ 전략을 수립했다.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 기본시리즈 정책부터 극저신용대출, 경기지역화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등 경기도의 대표 정책들이 격차 해소 중점과제로 선정돼 더욱 세심하게 추진된다.허승범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4월2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불공정․격차 제로(Zero)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허승범 정책기획관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장기화, 집값 폭등으로 도민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은 날로 깊어지고, 코
경기도 청소년 배달 노동자들은 대부분 근로자가 아닌 특수고용직 형태로 계약을 맺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수고용임에도 하루 10~12시간, 주 6일 최대 72시간, 휴일·심야 노동 등 근무시간이 강제되고 있었으며 일부는 어리다는 이유로 강제배차가 이뤄지는 부당대우를 받기도 했다.도는 지난 3월16일부터 3월29일까지 경기도 소재 배달업에 종사하거나 경험이 있는 청소년 12명과 배달업에 종사하는 청소년 노동자 상담 경험이 있는 상담사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IDI: In-depth Interview)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민선7기 경기도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2021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19일부터 모집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디지털플랫폼 노동 확산 등으로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의 업무 강도, 위험도가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데 따라 마련된 경기도의 새로운 노동대책이다.도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배달라이더 및 퀵서비스 노동자 2000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보험료 지원 기간은 최장
경기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을 목표로 노동안전지킴이와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산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경기도는 3월30일 오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경기도는 근로감독 권한 공유, 산재예방 부서협의체 운영,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등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5개 분야는 지방정부 노동분권 강화,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 안전한 노동일터 조성
[맑은 하천 만들기 공동체계 구축]경기도가 청정 계곡에 이어 맑은 하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경기남부 맑은 하천 만들기’ 민관협력 공동선언식을 열었는데요. 선언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과 백군기 용인시장 등 8개시군 지자체장과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도는 앞으로 경기남부 하천의 수질개선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8개 시는 오염원의 관리와 환경기초시설의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