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근로자 32명 입국..인력난 '숨통'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의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2명이 1차로 5월10일 입국했다.

이천시의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2명이 1차로 5월10일 입국했다. 11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 및 마약검사, 사전교육, 산재보험 가입 절차 등을 거쳐 농가에 배치됐다.(사진=이천시)
이천시의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2명이 1차로 5월10일 입국했다. 11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 및 마약검사, 사전교육, 산재보험 가입 절차 등을 거쳐 농가에 배치됐다.(사진=이천시)

몽골 계절근로자 32명은 11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 및 마약검사, 사전교육, 산재보험 가입 절차 등을 거쳐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10월 초까지 5개월간 농촌에서 계절근로로 일손을 돕게 된다.  

이천시는 5월 말까지 지난해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추가인원 5명이 입국 할 예정이며 6월까지 베트남 계절근로자 37명도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 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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