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취약계층 상해·산재보험·유급병가, 입영지원금 등 집행

성남시 올해 3차 추가경정 예산이 411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1896억원보다 12.9% 늘어난 총 3조6013억원이 됐다.

성남시 올해 3차 추가경정 예산이 411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1896억원보다 12.9% 늘어난 총 3조6013억원이 됐다. (사진=성남시)
성남시 올해 3차 추가경정 예산이 411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1896억원보다 12.9% 늘어난 총 3조6013억원이 됐다. (사진=성남시)

6월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쓰여진다.

분야별로 보면 먼저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 가입에 2억4600만원, 산재보험료 지원 2억3700만원, 유급 병가 지원비 1억500만원 등이 투입된다.

또한 청년계층을 위해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는 1억6000만원의 입영지원금(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수내2동·고등동 등의 4곳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109억400만원, 태평동 밀리언공원, 삼평동 테크노공원 등의 9곳 공영주차장 건립비 167억9400만원, 여수동·서현동 등의 10곳 다함께돌봄센터 리모델링비에도 11억5200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