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도시공사가 무리한 민관합동사업으로 종부세 폭탄을 감수해야할 형편이다.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용현 의원은 6월12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구리도시공사 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18억8000여 만원의 대손충당금에 대한 질의와 경영악화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구리도시공사 결산서에서 이를 확인했고 담당부서에 확인해본 결과 2022년도 종합부동산세임을 확인했는데 이는 민선7기 전임시장때 무리하게 랜드마크와 아이타워 민관합동사업을 추진하면서 구리시 공유재산을 성급히 구리도시공사에 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6월12일 행정사무감사 4일차에서 구리도시공사의 불투명한 경영 실태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내부 규정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이날 감사에서 김 의원은 △공시 의무가 있는 주요 업무 상황을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 △타 재단·공사와 비교해 매우 불투명한 업무추진비 관리방식을 전면 개선하고 상세한 집행 내역을 공개할 것 △권익위 권고에 따라 공용차량에 공용차량 표지를 부착하고, 사장이 공사 공용차량을 출퇴근에 이용 가능하다고 규정한 내규를 재검토할 것 등을 문제 삼았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제2 대장동 사업으로 알려진 구리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참고인을 비롯한 피의자 조사도 이미 수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업무상 배임, 허위공문서 작성, 공모 부정행위, 강요 등의 혐의로 공모평가 결과 1위를 했으면서도 탈락한 컨소시엄 측 A 씨와 전 구리시 관계자 B 씨를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구리도시공사 C 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돼 수사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도시공사 사장 선임을 앞두고 이미 ‘내정자가 정해져 있다’는 허무맹랑한 낭설이 지역사회에 번지고 있어 정실인사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특히 도시공사는 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관으로 만약 낭설이 사실로 이어지게 될 경우 도시공사로서의 제 기능을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총체적 부실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게 주위의 진단이다.시는 지난달 21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도시공사의 사장, 본부장, 비상임이사 등 각 1명씩 임원급 모집공고를 한 결과 사장직에 6명, 본부장직 4명, 비상임이사직 3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도시공사가 최근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취소한 것과 관련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구리도시공사는 지난 1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가칭)‘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KDB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을 해지했다.나태근 위원장은“이번 구리시의 결정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도시개발법」,일명 ‘대장동방지법’의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한강변 개발이 더 투명하고 공정한 국책사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나 위원장은 “그러나 약 100여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가 추진 중인 구리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가 사고 이월된 상태로 실제 공정율이 35%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공사비도 터무니없이 증액되는 등 총체적 부실이라는 지적이 의회 행감에서 제기됐다.이에 따라 철저한 조사와 함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시민의 혈세를 낭비한 책임을 물어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9월22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노인장애인복지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12월에 공사계약 체결된 ‘구리시 노인복지관 설치 리모델링 증축공사’가 부실한 설계도서와 중요 시공 내역의 누락 등으
[일간경기 경제부] 대장동 사건 이후 불신을 받았던 민, 관 합동사업이 구리지역에서 초과이익 100% 환급과 함께 문화 교육 연구시설 기부채납과 혁신성장센터 무상이전등 좋은 선례를 남기며 추진되고 있다.바로 구리아이타워 건립사업 이다.구리아이타워 사업은 구리시 수택동 882번지에 건립 예정이며 11.138.5㎡의 부지면적, 81.408.90㎡의 연면적을 갖추고 있다. 공사규모는 지상 49층 및 지하 3층으로 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혁신성장센터), 문화‧운동‧교육연구시설등을 갖추게 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박영순 전 구리시장과 현 시장인 안승남 시장 후보가 구리한강변개발사업과 테크노밸리사업에 관한 거짓과 진실의 공방전이 막바지 선거판을 강타할 전망이다.이 같은 설전은 지난 5월18일, 박 전 시장이 경선에서 탈락한 후 백경현 시장 지지를 선언하며 ‘제2 대장동으로 지목되는 한강변사업 중단과 테크노밸리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는데 큰 틀에서 의견을 동조했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비롯됐다.선언문이 발표되자 안 후보는 21일, 한 언론사를 통해 박 전 시장의 발언은 ‘완벽한 허구, 시민을 기만하는 몰염치한 행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2대장동’이라고 지적하는 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일방적인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선거를 의식한 꼼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더욱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장동식 민간개발사업을 반대할 뿐만 아니라 개정된 관련법이 시행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급하게 추진계획을 발표한 것은 ‘마치 중앙정부와 구리시가 이미 협의가 끝난 것 같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국민의힘 경기도의원 구리시 제1선거구 백현종 후보는 안승남 시장의 선거 출마로 인해 구리시장 대행을 맡은 차종회 부시장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전면 백지화 추진위원회(추진위)등 6개 구리시시민단체는 2월10일 구리등기소를 방문한 후 구리도시공사가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의 SPC설립을 신청하면 개정된 관계법 개정안에 의거해 ‘각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전 추진위 등 단체는 구리등기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 민주당 무리들이 구리토평지구를 제2 대장동으로 만들려고 사기극을 시도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명 대장동 방지법인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
[구리 한강변개발사업 부풀리기 의혹]구리시가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사업자공모를 진행하면서 개발이 불가한 그린벨트 환경2등급지까지 사업부지에 포함시키는 등 사업면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모지침 위반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사기공모 제기 등 소송에 휘말릴 소지도 다분하다는 지적입니다. 구리시의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은 토평동 465-21번지 일원의 부지 약 45만평에 스마트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만 3조240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입니다. 사업부지 45만평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가 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사업자 공모를 하면서 개발이 불가한 GB 환경 2등급지까지 사업부지에 포함시키는 등 의도적으로 사업면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로 인해 이 의혹이 밝혀질 경우 공모지침 위반으로 자칫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사기 공모 제기와 함께 소송에 휘말릴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구리도시공사가 2020년 8월3일 고시한 공모지침서에 의하면 토평동 465-21번지 일원의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의 사업부지는 149만8000㎡(약 45만평). 이 사업은 안승남 시장이 자신의 1호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어느덧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가 위기를 맞이했던 해이다.코로나19 시국에 경기도와 인천시는 때로는 슬기롭게, 때로는 대범하게 위기를 돌파해나갔다.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에 훈기를 불어넣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역화폐를 활성화시키며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북돋아줬다.지자체장들과 공무원들의 활동도 눈에 띄었다. 일부 지자체는 단체장과 공무원들이 똘똘 뭉쳐 코로나19 방역전선에서 밤낮없이 일을 했다. 그러나 꼭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 공모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밝혀달라는 청구가 감사원에 접수됐다.이 사업의 평가심의에서 1위를 했으면서도 2위인 KDB컨소시엄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빼앗긴 GS컨소시엄은 구리시, 구리도시공사와 KDB 측과의 유착 정황과 공모사업의 관한 횡포 등 문제점을 밝혀줄 것을 지난 10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GS측의 이번 감사청구는 지난 11월25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신청한 ‘사업협약체결금지 등 가처분’과 별도로 구리시와 도시공사와의 본격적인 맞대응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GS측은 감사청구서를 통해 이 사업 공
구리도시공사가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평가심의에서 1위를 한 G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19일 만에 이를 취소하고 2위였던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으로 재선정한 것과 관련, GS측이 근거를 제시하며 폭로에 나서는 등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지난 12월7일, GS측은 “11월5일 평가심의회에서 1위를 한 우리를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도 11월24일, 2위였던 KDB 산업은행 컴소시엄으로 재선정하기까지 구리시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미 11월25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사업협약체결
구리도시공사가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평가심의위원회에서 1위를 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던 GS 컨소시엄(본보 11월24일자 보도)을 탈락시키고 2위였던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재선정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유는 단지 공모지침서 위반이다.그러나 4조원의 천문학적 사업비가 드는 사업을 손바닥 뒤집는 듯한 행정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한편 구리 지역정가와 시민단체들은 ‘특혜 공모’라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더욱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의 뒷통수를 맞은 GS 컨소시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11월25일 오전 구리도시공사에
구리도시공사가 11월24일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앞선 평가에서 1순위를 차지한 GS건설 컨소시엄은 공모 지침 위반으로 무효 처리됐다.구리도시공사는 지난 5일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들을 심사했다. 그 결과 1순위 GS건설 컨소시엄, 2순위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3순위 호반건설 컨소시엄 등으로 평가됐다.그러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 컨소시엄이 문제를 제기했고, 종합 검토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에서 공모지침서 위반사항이 발견됐다.구리도시공사는 GS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신청을 무효로
구리지역의 구리미래정책포럼, GWDC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3개 시민 단체 연합은 11월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승남 구리시장의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은 무늬만 스마트시티이지 결국은 아파트 개발 업체의 이익만 채워주는 수익사업으로 드러났다며 이 같은 난개발 사업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성명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GS 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계획서 내용을 살펴보면, 총 1만2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전체 면적의 10%
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GS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면서도 여러 가지 악재가 돌출돼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등 적신호 상태에 머물고 있다. (본보 8일자 2보도 참조)더욱이 이 악재로 인해 ‘소문만 무성한 채 사업 추진조차 어렵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거론되는 실정이다.이달 초, 이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업체들이 공모절차와 평가절차가 무시된 것은 특정업체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며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이 사업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이기 시작했었다. (본보 4일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