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갑 지역구는 보수세가 높다고 분석되지만 실상 현역들의 비리로 인해 진보와 보수가 핑퐁 게임을 벌여온 곳으로 제22대 총선은 지역 신인들의 전쟁터가 됐다. 정치 신입 이원모 국힘 후보, 대구 수성을에서 지역구를 옮긴 민주당 이상식 후보, 광주 서구을에서 온 양향자 개혁신당 후보 등 지역 주민에게는 새로운 인물들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 전략선거구 경선 결과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가 경기 광명시을 현역 양기대 의원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천 부평구을을 비롯한 4개 전략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구체척으로 △인천 부평구을 박선원 전 국정원 차장(이동주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경선) △경기 광명시을 김남희 변호사(양기대 국회의원), 용인시갑 이상식 전 부산·대구지방경찰청장(권인숙 비례대표국회의원·이우일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충북 청주시서원구 이광희 민주당 교육연수
국민의힘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시갑으로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정찬민 前 국회의원의 유죄 확정으로 무주공산인 경기 용인시갑에 출마한다.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월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건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용인시갑 즉 용인시 처인구 인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에 36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따라서 제22대 용인시갑 총선은 당을 떠나 지역 발전을 주도할 인물이 표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양향자 원내대표는 광주 서구을에서 용인으로
[일간경기=김희열·이승철·류근상·강송수 기자] 지난해 말 화성시가 인구 100만을 넘어서면서 경기도에서만 인구 100만 도시가 총 네 곳이 됐다. 수원·고양·용인·화성은 모두 젊은 인구 유입이 이뤄지면서 인구 100만 특례시에(화성시는 준회원) 들어선 곳들이다. 그만큼이나 각 지역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우며 올해 4월10일에 치러지는 총선에도 관심이 쏠린다.경기도의 정치1번지인 수원시는 민주당이 유독 강한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5개 선거구가 모두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도 미세하게나마 모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민국은 삼권분립 국가라고 교과서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국민은 현안에서 마주칠 기회가 잦고 정책을 시행하는 행정부 선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일례로 2002년 제16대부터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은 제17대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대선 투표율은 63%였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총선 투표율은 46.1%에 불과했다. 사실상 유권자는 본인이 사는 지역의 국회의원에게 투표한 효과를 당장 체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여당이 자당 국회의원들에게 ‘불체포 특권 포기’를 추진하며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 압박에 나섰다.국민의힘 김형동·박정하·유의동·이태규·최형두 국회의원들은 3월22일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동의안 통과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한다’는 서약서를 돌렸다.또 이들은 ‘기득권이 내려놓은 첫 번째 정치개혁과제는 우리 정치 사전에서 방탄 국회라는 용어를 삭제하는 것’이라며 ‘불체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월27일 무기명 투표 결과 부결됐으나 민주당 측의 이탈표가 최소 31표 이상이 나와 후폭풍이 예상된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무기명 투표 결과 297명 표결에서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아슬아슬하게 부결됐다.이날 국회는 헌정사상 첫 제1야당의 체포동의안 표결이기에 재적인원 299명 중 무소속 김홍걸 의원과 구속수감 중인 정찬민 의원을 제외한 297명이 본회의에 참석했다.또 개표 과정 중 흐릿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검찰의 사전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라며 “단 한 점의 부정 행위 한 바가 없고 부정한 돈 한 푼 취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2월16일 검찰의 사전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오후 예정돼 있던 일정을 취소한 뒤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열어 이와 같이 무죄를 주장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해 대장동 4895억원 배임·대장동 7886억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위례신도시 211억원 구 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뇌물수수 등의 의혹으로 노웅래 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 청구하자, 노 의원은 “망신주기 여론 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맞섰다.서울중앙지검은 반부패수사 제2부는 12월12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20년 2월부터 12월 사이 A 씨로부터 각종 사업 도움, 공무원의 인허가 및 인사 알선, 선거 비용 명목 등으로 5회에 걸쳐 총 6000만원의 뇌물수수을 수수했다’며 정치자금법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에 노웅래 국회의원은 “수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에도 적극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용인시장 재임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3자를 통해 수억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찬민(용인갑) 의원이 3월8일 보석으로 풀려났다.지난해 10월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된 이후 약 5개월만이다.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정 의원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검찰 측 증인에 대한 신문이 완료되어 증거인멸 우려가 적어졌고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주거지 제한 △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학습일수가 늘어나면서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수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2020년 한해동안 정서적 학대가 8732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정서적 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모욕, 정서적 위협, 감금이나 억제, 기타 가학적인 행위를 말한다.정찬민(국민의힘 용인갑) 의원이 교육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월23일 국민권익위에서 자당에 통보한 부동산 거래 전수 조사 결과 의혹이 제기된 12명의 의원 중 6명 소명 · 5명 탈당 요구 · 1명 제명안 상정 조치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권익위가 의혹을 제기하며 특수본에 12명의 의원 명단을 송부하자 24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하고 대응 방침을 논의했다. 송부된 자료에는 강기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한무경 의원이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최고위는 7시간의 긴 논의 끝에 6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경기도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게 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이 선출됐다.국민의힘 경기도당은 7월19일 실시된 ‘경기도당 정기대회’에서 김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재선의원으로 동두천·연천을 지역구로 둔 김성원 의원과 초선인 용인갑 정찬민 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 네트워킹 위원장 등 3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공교롭게 이번 선거에 출마한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이 각각 경기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양상을 띠어, 선거 결과가 정치권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일간경기=용인] 정찬민(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이 “‘변화의 바람’을 ‘확신의 태풍’으로 바꿔 경기도당 중심의 정권교체와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겠다”는 일성으로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되는 즉시 추진할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 중 ‘원외당협위원장 직위와 책임에 걸맞는 권한 대폭 강화’ 공약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정 의원이 과거 10여 년간 용인 갑·을 지역에서 두 차례 걸쳐 원외당협을 맡으며 몸소 겪었던 원외위원장의 애환과 고충을 녹여낸 것으로 해석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정찬민(국민의힘·용인갑) 의원은 7월12일,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가칭)경기북부도당 추가 신설을 제안했다.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수원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북부(한수이북) 지역의 주민들은 갖가지 일로 경기도당에 가려면 서울을 거쳐야 하는 바람에 반나절의 시간을 길에서 허비하는 상황이다.이에 앞서 정 의원은 지난 9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에게 경기도당 추가 신설의 필요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북부지역
[지난해 인천 고교생 등교일수 전국 최저]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인천 고등학생의 평균 등교일수는 83.7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기와 인천지역 초등학생의 평균 등교일수는 경기도가 50일, 인천이 51.1일로 두 달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국 초등학생 등교일수인 92.3일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입니다. 이는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등교일수가 적은걸로 분석되는데요. 국민의 힘 정찬민 의원은 “등교일수 차이는 학력 격차와 사교육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로 지난해 인천 고등학생의 평균 등교일수는 83.7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이 83.9일로 뒤를 이었다.또 경기인천지역 초등학생의 평균 등교일수는 경기도가 50일, 인천이 51.1일로 두달이 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학기에는 경기가 17일, 인천 18.1일이었으나 2학기에는 33일로 두배 가까이 등교수가 늘었다. 그러나 전국 초등학생 등교일수인 92.3일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이다.중학생의 경우도 서울에 이어 경기 52.5일, 인천 53.6일 순으로 평균등교 일수가 적었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