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024년 시무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김 시장은 갑진년을 "의왕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는 길에 수 많은 도전과 난관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신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다 극복해낼 수 있다"고 다짐했다.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신년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들은 인프라가 부족해도 예정대로 입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주예정자협의회(협의회)에 따르면 입주 시기 등과 관련해 사전청약 당첨자 546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3.2%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계획된 입주예정일인 2027년 6월에 입주하겠다고 답했다.협의회는 이같은 결과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LH가 당초 2024년 10월 본청약, 2027년 6월 입주 계획을 기반시설 조성 공사 및 하수처리장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민원 등의 이유로 본청약 일정을 당초 오는 5월에서 2025년 5월(예정)으로 연기한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4월17일 성남시는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LH에 공문을 보내 “사전청약 당첨자 632세대가 본청약 일정 지연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81-1 일원(수정구청 뒤편 영장산 자락) 9만17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추가로 개소해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하남시는 1월4일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감일동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급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이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국토부가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 중인 분양전환 임대주택 '누구나집'의 분양가가 현 시세에 육박하자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모르겠다는 지적이다. 의왕시는 12월7일 의왕초평지구에 정부가 추진 중인 ‘누구나집’ 시범사업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의 합리적인 조정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누구나집’은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분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시는 지난 9월에 지구 내 공동주택 S2블록을 일반분양 방식으로 추진해 줄 것을 LH에 요청해 관철시킨 데 이어 10월20일에는 국토부와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과천지식정보타운은 2011년에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된 이후 지구 조성완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구 내 6개의 임대주택은 약 3300여 세대이나 아직까지 미공급 상태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행복주택 S11, S12블록의 경우 2022년까지도 공급계획이 없어 임대주택을
[“공공주택 공급과 비필수부동산 조세부담 늘려야”]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방안으로 기본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비필수 부동산의 조세부담을 늘려 투기와 가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국회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지사는 “경제성장에 따라서 한정적인 자원인 토지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정도를 지나친, 부당한 가격 상승의 이익을 특정 소수가 독점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그 해법으로 기본주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동굴이 평화의 공원(동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박승원 광명시장은 7월5일 오후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동굴을 과거 일제 수탈의 아픔에서 벗어나 미래의 희망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광명동굴 주변에 평화의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광명동굴 앞 17만평에 들어서는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스파시설과 업사이클 문화 전시관을 포함한 국내 최고의 자연주의 테마파크로 조성해 광명의 관광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광명시에 평화센터를 유치해 평화를 갈망하는 세계의 모든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아파트 공사현장서 타워크레인 설치 중 구조물이 추락해 작업자(50대 추정) 1명이 숨졌다.6월25일 11시20분께 과천시 갈현동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 하던 중 슬링벨트가 끊어지면서 걸려있던 구조물이 추락해 작업자를 덮쳤다.작업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실시한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숨졌다.
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정책 구현을 위한 뉴딜시범도시로 추진하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6월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경기도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날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준 LH 사장, 이헌욱 GH 사장, 장영근 성남부시장, 김태년 국회의원, 성남시 지역구 경기도의원, 지역 주민 및 기업체 등 9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3판교(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이재명 지사는 기념사를
성남시가 시 출입기자단의 설문조사를 통해 올 한해 가장 이슈가 된 시정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성남시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언론(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성남시의 한 해를 함께 정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코로나19 경제 및 의료방역-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성남시의료원 활약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활성화(벤처펀드 3000억원 조성 등) △내년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 맞아 명칭 변경 등 기념사업
법원이 성남 서현동 주민들이 제기한 '차량 집회'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2행정부는 26일 성남 분당 서현동 110번지 주민범대위(범대위)가 제기한 '차량행진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을 이유로 기각 결정했다.범대위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혼희망타운 조성과 관련해 일대 교통난 등을 주장하며 반대중으로 26일 '차량 행진'을 계획하는 집회 선고를 냈다.그러나 분당경찰서는 코로나 확산 추세 등에 비춰 공공의 안녕·질서에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하다는 이유로, 성남시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의왕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역 정차 등 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14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해 ‘GTX-C 의왕역 정차 사전타당성 등 조사 용역’ 최종보고서를 전달했다.시는 지난 6개월간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추가 정차역 설치를 위한 사업비와 열차 경합여부, 남부 주박지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또한 ‘월암신혼희망타운’과 ‘의왕초평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등 의왕역 인근 5㎞이내에 진행중인 5개 공공택지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토지보상과 관련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19일 비대위에 따르면 법무법인 제이피를 대리인으로 최근 강제수용에 따른 헐값보상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시행규칙 제23조가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토지보상법이 헌법의 평등권과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게 요지다.토지보상법에 명시된 토지보상 기준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설명이다. 법무법인에 의뢰한결과 헌법소원 인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소송에
문재인 정부가 전국 각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주택사업 강행은 폭거이며, 토지강제수용은 폭력적 수탈행위”로 규정했다. 이로 인해 정부의 역점 사업인 신혼희망타운 등 공적주택 100만가구 공급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성남 서현, 복정, 신촌, 금토 주민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약칭 공전협)는 20일 청와대 인근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 및 토지보상법 개정 등을 촉구하는 규탄집회를 가졌다.공전협은 이날 집회에서 ‘문재인 정부에 보내는 건의문’을 채택 ▲반민주적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 ▲강제적 토지수용 즉각 중단 ▲공공주택
정부가 제3기 신도시의 하나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확정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첨단산업도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원 3.35㎢에 1만7천 가구의 아파트, 90만㎡의 첨단산업단지, 문화‧여가 공간, 교육‧보육 시설 등을 갖춘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주도한다.첨단산업단지인 계양테크노밸리는 서울 상암~마곡~인천 계양~부평~남동~송도의 新 경인산업축을 형성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며 인천 동북부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관할 계양구는 현재 기반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서운산업단지와 함께 계양
성남시 분당 서현동 일대가 지난해 국토부의 공공택지지구 지정과 관련한 토지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지역 주민들이 주민자치비대위를 결성하고 거리로 나섰다.이 지역 주민들은 교육과 교통 정책 없는 일방적 서현 공공택지지구 지정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서현동 110번지 주민 비상대책위원회(회장 유준/하진)’가 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비대위는 “국토부가 인근 주민의 교육과 교통, 주거환경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하다” 라며 성토하고 “지금도 과밀화된 인근 학교는 증축이 불가피해 공사판으로 변할 것이며, 꽉 막힌 서현로의 출퇴근길은 지옥 길로 변할 것이다. 우리는 그런 불합리 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모였다” 라며 설립 취지를 설
북위례에서 3년 만에 이뤄지는 분양인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이 21일 문을 열었다.위례포레자이는 이날까지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최종 분양가와 청약 일정이 나오지 않은 채 방문객을 맞이하게 됐다.이 때문에 단순 관람만 가능했지만, 견본주택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 갤러리는 개장 전부터 100m가량의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이후 사람들이 점점 더 몰리면서 2시간 이상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GS건설은 오후 2시 기준 약 5천명이 방문했고 이날 하루 1만여 명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부 관람객은 구체적인 상담이 어렵다는 점을 뒤늦게 알고 불만을 터뜨렸다.위례포레자이는 바뀐 청약제도를 적용받아 일반분양의 50%를 가점제로 먼저 선
'해 넘기기 전에 털자'… 막바지 2만가구 몰아치기 분양 예정정부 규제·청약제도 개편 맞물려 연간 분양 '30만+α' 그칠 듯12월 청약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다음주까지 새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한겨울에 신규 분양이 몰린 것은 11일 시행된 청약제도 개편과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공급 일정이 대거 밀린 때문이다.연말 '소나기 분양'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총 분양물량은 30만∼31만가구 안팎으로 2013년 이후 5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판교·위례 등 비수기 달군다…신혼희망타운도 첫 공급1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현재까지 분양을 끝낸 단지는 총 28만4559가구에 달한다. 이달 중순 이후 분양 예정인 물량인 2만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대상… 분양가 3억9000∼4억6000만원자산 2억5000만원 넘지 않아야… 평택 고덕도 내달 28일 공고다음 달부터 위례·평택을 비롯한 신혼희망타운 분양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집마련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가운데 특히 위례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60∼70% 선에 책정돼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반면, 반드시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받아야 해 거주 기간과 자녀 계획 등을 고려해 득실을 따져보고 청약하는 게 좋다.가장 먼저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신도시의 신혼희망타운은 총 508호 가운데 분양주택이 340호, 장기임대(행복주택) 168호로 결정됐다.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21일 위례신도시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