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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테크노밸리’ 90만㎡... 일자리 10만개 창출송도 바이오클러스터∼서울 마곡‧상암단지 잇는 새 경인산업축 형성
  • 홍성은 기자
  • 승인 2019.01.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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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제3기 신도시의 하나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확정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첨단산업도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원 3.35㎢에 1만7천 가구의 아파트, 90만㎡의 첨단산업단지, 문화‧여가 공간, 교육‧보육 시설 등을 갖춘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주도한다.

첨단산업단지인 계양테크노밸리는 서울 상암~마곡~인천 계양~부평~남동~송도의 新 경인산업축을 형성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며 인천 동북부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관할 계양구는 현재 기반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서운산업단지와 함께 계양테크노밸리가 계양은 물론 인접한 부평‧서구를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수도권 서부 글로벌 첨단산업단지 전망

 계양테크노밸리는 전체 면적 가운데 가용 면적의 절반 정도인 90만㎡에 조성된다.

 이는 이번 3기 신도시 기운데 자족용지 비율이 27%로 제일 높고, 2기 신도시의 3∼4배에 달하는 수준이어서 그만큼 도시의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더드림촌’이 꾸며 첨단기업 입주와 청년창업 등을 지원한다.

 더드림촌은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성장센터, 창업지원주택 등 공공주도의 창업·기업지원 공간 뿐만 아니라 벤처타운, 혁신타운, 사이언스빌리지 등 민간주도의 혁신공간 등으로 이뤄진다.

첨단업종의 입주로 부평‧주안‧남동공단의 기존 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산업 구조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여가에 교육·보육 기능 갖춘 자족형 도시

 계양구와 인천시는 ‘직주 근접형’ 자족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에 따라 문화·여가 공간, 교육·보육·공공서비스 등을 갖춰 양호한 생활환경 조성할 구상이다.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복합문화시설, 교류소통시설 등의 문화·여가 공간을 충분히 조성하고,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창업지원주택 등 청년들을 위한 주거시설도 공급한다.

정부의 제3기 신도시로 개발이 확정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는 서울 마곡 첨단지구와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잇는 신 경인산업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제공: 인천 계양구청)

 초중고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커뮤니티센터, 청소년미디어센터를 세운다.

 이처럼 계양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단지와 교육‧문화시설을 갖춘 최고의 명품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통팔달의 교통망 … 신도시 경쟁력 높이다

 계양 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도로 둥이 가까이 지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인천항을 각각 차량으로 10∼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도 20분이면 갈 수 있는 등 교통입지가 뛰어나다.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 등 2기 신도시 광역교통계획이 실현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등이 가시화되면 계양테크노밸리 뿐 아니라 인천 서구 등 원도심에서 서울 등 주변지역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계양은 인천의 진산인 높이 396m의 계양산, 경인아라뱃길, 부평도후부청시 등 자연 환경과 역사 유적을 갖추고 있어 신도시가 들어서면 과거와 미래, 자연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첨단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직주형 자족도시를 지향하고 교통망이 뛰어나 벌써부터 계양테크노밸리에 대한 관심이 기업인과 시민 사이 관심이 높다.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사진제공: 인천 계양구청)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13일 “10만개의 양질의 일자리, 첨단기업 입주, 교육‧문화시설, 뛰어난 교통망으로 계양테크노밸리는 가장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리며 “5년 뒤 계양은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살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가능한 한 행정적 자원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조상과정에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올해 하반기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계획 수립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확정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지구로 지정된 계양구 임학, 병방, 귤현동 일대 모습. (사진제공: 인천 계양구청)

홍성은 기자  hsu@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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