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신동훈·강송수·정연무·이영일 기자] 지난해 말인 12월5일 선거구획정안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됐다. 경기도는 통틀어 선거구가 1곳만이 늘어났지만, 그 안에서는 세세한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남부에서는 선거구 3곳이 늘고 선거구 2곳이 줄어들었다. 민주당 측에서는 야당이 유리한 선거구가 통합이 이뤄지면서 불만이 나오는 그림이다. 결국 선거구 획정은 올해 4월 10일에 치러지는 총선에 임박해서야 나올 것이기에 그 전까지 지역구를 놓고 후보들 간의 눈칫싸움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선거구가 1곳 늘어날 곳으로 보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8월15일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를 위해 방한 한 영국 청소년 920여 명을 대상으로 파주에 있는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 전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잼버리대회 참가 전부터 영국 스카우트 단체에서 방문 요청을 해 진행됐으며, 광복절인 8월15일 진행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한층 의미를 더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정전 이후 미군부대가 주둔하였다가 현재는 DMZ체험관과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한 캠프그리브스를 방문, 최근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경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죽어가는 동두천! 대한민국이 살려내라!”동두천시의회가 70여 년 안보 희생으로 돌아온 건 지역경제 파탄이라며 정부의 방관을 맹비난하며 이에 대한 보상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3월21일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승호 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전격 채택하고 즉각 발표했다.시의원 전원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피켓을 들고 본회의장에 도열한 가운데, 김승호 의장은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며 정부를 강도 높게 성토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동두
(리포트 - 박웅석 기자)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추진하는 첨단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의정부시는 수도권 북부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인터뷰) 천승희 (의정부시 산곡동)(기대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갇혀있는 실상에서 농사만 짓고 이런 낙후된 사업에서 직장이라든가 많은 고용창출로 인해서 많은 발전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민지 (의정부시 가능동)지역발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민만 믿고 따를 것”]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공식 일정에 나섰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제 정부를 인수하게 되면 윤석열의 행정부만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국민의힘이라는 여당의 정부가 된다”며, “당정이 긴밀히 협의해서 정책도 수립하고 집행하는 피드백을 해야한다” 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지난 몇개월 동안 대통령 선거를 놓고 오랜만에 후회없이 땀 흘리고 새로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한국과 미국이 2월25일 용산기지 일부 부지와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83만㎡), 의정부 캠프스탠리 취수장(1000㎡) 등 총 99만6000㎡(30만1290평) 규모의 주한미군 기지 반환 등을 담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정부시민이 염원하던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스탠리 취수장 반환에 대한 정부 발표에 감격에 눈물이 날 정도 기쁘다며 47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국방부를 비롯한 범 정부와 국무조정실
[이재명 “1인당 100만원 농어촌 기본소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매타버스 3일차를 맞아 농촌 표심을 겨냥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촌 거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국가 예산의 5%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농촌재생뉴딜 300’ 프로젝트와 마을 실버타운, ‘돈 버는 에너지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수원·고양·용인시 ‘100만 특례시’로 새 출발] 수원시와 고양시, 용인시가 특례시로 새 출발했습니다. 지난 3일에는 용인시가, 오늘은 수원시와 고양시가 출범식을 열고 특례시로써의 첫발을 내디딘 건데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해 1월 12일 공포됐고, ‘공포 후 1년이 지난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오늘 특례시가 출범하게 된 겁니다. 앞으로 3개 도시는 기초지자체지만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과 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게 됩니다.[이재명 “용적률 500% 4종 주거지역 신
[尹 “나라 구할 역전극, 인천서 시작 확신”]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인천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인천상륙작전처럼 이 나라를 구할 역전의 드라마와 대장정이 인천에서 시작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 정권을 심판하고 5년간 망가진 나라를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본산인 인천에서 이 모든 대행진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지역 현안인 GTX-E 노선 신설과 경인선 및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 지하화 등을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89%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평택시는 1월10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최근 4주간 하루평균 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11월 대비 337% 폭증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성탄절 이후 팽성읍과 신장동, 부대관련 업소를 중심으로 20대 미만의 신규환자가 급증하자 오미크론 감염을 의심하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검사 결과 확진 62건 중 55건의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한 시는 오미크론 확진자의 접촉자 추적관리를 통해 어학원과 미군부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의정부경전철 테마열차 2대를 운행하고 있다.테마열차는 옛스러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의정부에서 신나게 즐기자는 의미를 표현한 PLAY 의정부와 시 관광브랜드 소풍길에 착안해 의정부시의 자연과 문화의 모든 것을 즐기자는 의미를 나타낸 의정부 소풍열차이다.열차 내부는 미군부대의 영향을 받은 의정부시의 축제문화인 블랙뮤직페스티벌과 음악·미술도서관, 소풍길 등 문화도시로서의 특색을 나타내는 관광지 사진과 설명으로 꾸며졌다.테마열차 운행은 현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
[일간경기=의정부시] 의정부시는 10월6일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지방자치단체 부문’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산업통장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경영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디자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의정부시는 2010년 공공디자인 진흥조례개정과 함께 2011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군사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2016년부터 미군부대 주둔지 시설물 폐철교 리모델링, 유니버셜 디자인과 셉테드 기법을 도입한 안전마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주한미군(평택오산 에어베이스) 조슈아 우드 미7공군 제51전투비행단장이 7월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논란을 불렀던 것에 대해 정장선 시장에게 사과했다. 이는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세 속에서도 최근 미군부대 인근 업소들의 야간 불법 영업과 이 곳을 미군과 가족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이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데 따른 것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조슈아 우드 단장과의 전화에서 재발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이에 조슈아 우드 단장은 철저한 교육과 함께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한국의
의정부시는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현해 잘사는 의정부, 8·3·5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왔다. 민선 7기 3주년 성과는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 결의대회, G&B 프로젝트 추진,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 등 46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미군공여지 반환 촉구결의대회·캠프 잭슨 반환 결정 의정부시는 2019년 12월11일 주한미군기지반환 확정발표에 의정부시가 제외된 사실에 두 차례 성명
의정부시는 향후 100년 동안의 먹거리 조성을 위해 산곡동 일대에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공사단계와 향후 운영단계에서 4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7000억원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고 관광시설부지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K-Pop공연장과 비대면 문화 가속화에 따른 OTT(Over The Top)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를 건립해 한류문화를 확산해나갈 중심지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 가난한 산골마을, 산곡동의 암울했던 과거의정부시 산곡동은 1914
올해 안에 용산 캠프 킴 부지를 반환받아 주택단지로 개발하겠다는 8월 정부 발표를 계기로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의정부내 미군 공여지 반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의정부는 6.25전쟁 때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군 기지 8곳이 주둔했는데, 5곳은 2007년에 반환됐고 3곳은 미반환 상태로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받아 왔다.오영환(민주당·의정부갑) 의원과 김민철(민주당·의정부을) 의원은 국회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만나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미군 공여지 반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이날 오영환 의원과 김민철
부평의 땅이지만 정작 부평주민들에게도 낯설기만 한 미군기지 애스컴시티의 역사와 그 속에서 태어나 번영과 쇠락의 과정을 거쳤던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에 대한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을 찾는다.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안녕, APO 901, 샌프란시스코'를 제작해 12일, 13일 오후 6시30분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한다.문화체육관광부 제2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문화도시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평구문화재단과 부평구청, 지역 민영방송 OBS 경인TV와 협력해 제작했
최근 주한미군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과 ‘워킹그룹’을 꾸려 효율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워킹그룹은 관계기관 간 소통·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한미군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의정부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지난 1일 최초 실효 대상인 80개 시설에 대해 실효고시 등 관련 절차 이행을 완료했다.장기미집행시설이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10년 이상 미집행(사업 미추진)된 시설을 말하며, 그중에서도 20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난 1일을 시점으로 그 효력이 상실됨에 따라 실효 시설에 대한 관리 방안을 수립해 절차 이행을 완료한 것이다.실효 대상인 도시계획시설 80개소 중에는 도로가 6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공원 6개소, 녹지 5개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튼실히 다지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출발했는데,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함께 구정발전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기부와 방역봉사,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준 구민께 감사를 드린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구민께 드린 인사말이다. 본지는 차준택 청장과 취임 3년차에 구민들에게 전하는 인터뷰를 준비했다. -전반기를 돌아보며 가장 보람을 느꼈던 사업이 있다면. 전반기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았다.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