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인천계양을.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원희룡 전 장관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후보를 만나 총선 계획을 들어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원희룡 전 장관과 함께 인천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본격 지원사격에 나섰다.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계양테크노벨리 신도시가 성공하려면 철도교통의 확충이 선행돼야 하고 간선급행버스(S-BRT)로는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세종(민주당, 산업경제위원회) 인천시의회 의원은 구슬이 서 말 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며, 구슬처럼 멋진 주거시설을 교통망으로 꿰어야 보배와 같은 신도시가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3월28일 열린 제285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문세종 의원은 계양테크노벨리 3기 신도시에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했다. 문 의원은 정부도 이번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계양신도시 내 주민 여가 활동과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LH에 건의했다.계양신도시는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을 위해 2019년 10월 지정한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체 333만㎡(100만8000평)의 규모로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주택 약 1만7000호를 건설한다.그러나 계양신도시의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약 4만명의 인구 유입 계획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가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계획이 없는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에 철도 연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인천서북부권 부족한 철도 노선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현재 계양신도시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S-BRT 노선이 제시된 상황이다. 해당 노선은 김포공항-계양TV-부천대장-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3기 신도시에 시범사업으로 도입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하지만 국내 BRT 사업은 광역버스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
[계양신도시 광역철도 연장 검토.. LH 용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에 광역철도를 연장하는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LH는 당초 계양 공공주택지구에 도입할 예정이었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 대신 광역철도를 해당 지구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건데요, 경기 부천∼서울 홍대를 잇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과 서울지하철 9호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민주당 의원들은 계양테크노밸리 관련 토론회를 열고 S-BRT의 실효성에 대해 지적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 내년도 예산 33조 8천억 통과 ]33조 8104억원, 내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의 규모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정례회 마지막 본희의를 열어 본예산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예산보다 2068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김동연 경기지사의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 '청년기본소득' '선감학원 피해자 위로금' 등의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78대 78' 동수라는 전례 없는 상황이지만 협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계양신도시 및 대장신도시 간 통합도시계획의 필요성과 과제'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3기 신도시 조성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3기 신도시 중 계양신도시와 대장신도시는 위치적으로 인접하고 있어서 하나의 대규모 신도시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지만, 각각 인천시와 경기도 부천시로 행정구역이 상이해 개별적으로 계획돼 개발되고 있다.특히 광역지자체 행정구역 경계부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인 만큼, 과거 도시외곽에 설치된 환경기초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은 6월4일 김포시청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에게 ‘GTX-D 노선 원안사수와 5호선 김포연장’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국토교통부는 2020년 11월19일 김포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시키면서 GTX-D 호재를 주요사유로 발표하여 김포시민과 경유지 시민들에게 기대감을 넘어 확신을 갖게 했다”며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공청회 발표 후에 실망감을 넘어 소외감을 갖게 했다”고 지적했다.또한 “김포-강남-하남의 GTX-D 노선의 BC값은 1.02로 경제성을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조성]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공개발 이익금 일부를 적립해 2025년까지 도민환원기금 1466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도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실현을 위한 재원확보에 나선 건데요.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발이익 재투자가 특정지역에만 한정돼 도민 모두를 위한 혜택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을 조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개발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되는
신도시 등 토지 투기의혹과 관련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이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부천대장지구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3월1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5년 이후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부천 대장지구 부지를 매입한 토지주 각각 112여명과 240여명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또 인천 계양테크노벨리에서 3기 신도시 지정 직전 토지 거래량이 급증한 해당 신도시의 토지주 210여명도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경찰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신도시의 토지 거래내역 921건과 80
인천시는 3기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계양신도시 사업을 담당한 직원 645명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정부합동조사단에 제출했다.이들은 인천시 소속 137명, 계양구 56명, 인천도시공사 452명이다. 시는 다만 동의서를 제출한 직원들의 현황은 변동사유가 발생할 경우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인천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결과는 향후 정부합동조사단의 발표내용에 포함될 예정이다.한편 정부합동조사단은 배우자와 직계존속에 대한 토지거래내역 조사는 특별수사본부로 이첩한다고
인천경찰청이 지역 내 신도시 등 부동산 투기 의심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3월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수사부장을 대장으로 국세청 파견을 포함한 총 63명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를 편성했다.특별수사대는 현재 지역 내 부동산 투기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에 있다.수사 대상 지역은 계양신도시를 비롯해 부천 대장지구는 물론 지역 내 부동산 투기 의심지역 등이다.특별수사대는 시민들의 신고를 위해 ‘부동산투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신고 대상은 내부
인천도시공사(공사)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친수공간 조성에 나섰다.공사는 이를 위해 10월22일 송도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인천시·부천시·부천도시공사·(사)인천학회와 함께 ‘굴포천 통합계획을 위한 친환경 워터프런트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계양 및 대장 신도시에 인접해 흐르는 굴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통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인천시와 부천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굴포천 워터프런트 조성계획의 현황과 문제점(인하대 김경배 교수), 굴포천 하천기본계획(동부ENG 이춘호 상무
인천환경단체가 계양신도시 계획부지는 인천내륙에서 유일하게 자연적으로 남아있는 금개구리 서식지라며 계양신도시 계획을 전면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아·태양서파충류연구소와 함께 지난달 15~20일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계획부지(약 300만㎡)에 대해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2급 금개구리 393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이에 녹색연합은 계양신도시 계획부지는 금개구리 서식지로 계양신도시 계획을 전면재검토하고 서식지 보전관리계획 수립 등 멸종위기야생동물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계양신도시 계획부지는 그동안 바람길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도시의 열섬현상과 대기오염을 감소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곳의
검단- "2기 신도시 조성 갈길먼데 부정적 영향 줄수도계양-개발 분산등 우려… 교통망 · 일자리 창출 등 수혜 국토교통부가 마지막 3기 신도시 2곳(고양 창릉·부천대장)을 추가 발표한 뒤 검단지역과 계양지역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 계양지구와 부천 대장지구가 검단신도시와 인접한 위치에 생기면서 신도시로서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본지와 취재를 한 검단신도시 주민 A씨(46)는 “정부는 2기 신도시도 마무리가 안된 상황에서 3기 신도시를 발표하고 또 2곳을 추가 발표하는 것은 검단신도시를 무시하는 처사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검단신도시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면 지역에 7만4천여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계양구는 3기 신도시로 선정된 남양주, 용인, 과천시와 다른 차별화를 통해 자족 기능 강화와 구도심과의 상생을 위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계양신도시, 다른 신도시와 ‘차별화’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19일 인천 계양구를 포함한 3개 지역(남양주, 용인, 과천)을 3기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계양구는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1월 10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일대 335만㎡(101만평)를 개발하는 신도시 프로젝트로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약 1.4배인 9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와 공공주택 1만7천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