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 편성..관련 자료 분석 중

인천경찰청이 지역 내 신도시 등 부동산 투기 의심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3월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수사부장을 대장으로 국세청 파견을 포함한 총 63명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를 편성했다. 특별수사대는 현재 지역 내 부동산 투기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에 있다. (사진=인천경찰청)
3월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수사부장을 대장으로 국세청 파견을 포함한 총 63명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를 편성했다. 특별수사대는 현재 지역 내 부동산 투기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에 있다. (사진=인천경찰청)

3월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수사부장을 대장으로 국세청 파견을 포함한 총 63명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를 편성했다.

특별수사대는 현재 지역 내 부동산 투기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에 있다.

수사 대상 지역은 계양신도시를 비롯해 부천 대장지구는 물론 지역 내 부동산 투기 의심지역 등이다.

특별수사대는 시민들의 신고를 위해 ‘부동산투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내부정보 부정 이용 및 부동산 투기,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차명거래 등 불법 투기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부동산 투기사범을 엄단하는 한편, 범죄수익 추적을 통해 불법이익에 대해서도 적극 환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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