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팀이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와 2025 방콕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획득했다.
동구청 여자태권도팀은 11월 19일 열린 한국실업최강전 대회에서 장은지(-73kg)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수영(-46kg)과 조희경(-67kg) 선수는 은메달을, 김솔라(-57kg)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3인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어 11월 21일 방콕에서 열린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예지(-49kg) 선수는 결승에서 중국의 푸샤오루 선수와 접전 끝에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예지 선수는 지난 8월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 –49kg급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지도자와 선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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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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