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부 11개팀 참가 실력 겨뤄

인천 동구와 청본창작소가 지난 7월26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회 동구청장배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동구)
인천 동구와 청본창작소가 지난 7월26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회 동구청장배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동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와 청본창작소가 지난 7월26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회 동구청장배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디지털 스포츠인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팀워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부 중등부 5팀과 2부 초등부 6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드론 조종 실력을 겨뤘다. 경기 관람을 마친 가족들은 청본창작소에서 운영하는 웹툰 제작 △ 3D펜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시간을 보냈다.

청본창작소는 청소년 특성화 공간으로 드론 체험 교실 △ 미래 직업 체험 △ 원어민 디지털 영재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동구의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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