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반려동물 위한 힐링 공간…중·소형견 전용 공간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서구의회 반려동물 정책연구회는 지난 1일 서구와 공동으로 원신근린공원에서 반려견 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구 최초로 기존 공원 일부를 반려견 놀이터로 리모델링, 조성된 것으로 약 1000㎡ 규모의 중·소형견 전용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반려견 순찰대 ‘서구 순찰댕’ 대원 등 60여명이 참석, 구의 새로운 반려 문화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또 공원 일대를 합동 순찰하며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 등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개소는 구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정책과 연계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365일 연중 무휴로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홍순서 대표 의원은 “원신근린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은 인근지역 주민의 이해와 배려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반려 문화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공존 도시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정책연구회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복지와 공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김성웅 기자
lyeksw5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