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동 복지회관건립추진위 신임 임원진 구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지난 10월28일 검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검암동 복지회관건립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과 추진위원 20명이 참석, 대법원의 정관 효력 확정판결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의 결과 최길수 회장을 비롯, 손지석·정태자 부회장, 류충규·문정자 감사, 박승환 총무 등이 선출돼 추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재정비됐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복지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만장일치로 결의,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이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김학엽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교부금 사용, 주민 의견 수렴, 주관 부서와의 협의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학엽 의원은 “이제는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손잡고 복지회관 건립이라는 숙원을 반드시 이뤄야 할 때”라며 “검암동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 공간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1996년 인근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복지회관 건립비 14억7000만원을 지원, 6억원은 부지 매입비로 나머지 8억7000만원은 금융기관에 예치, 현재 예치된 금액이 약 13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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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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