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철도유치, LNG발전소 반대 대책위 활동방향 등

안성시의회는 10월22일 의장실에서 안성시와 정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안성시의회)
안성시의회는 10월22일 의장실에서 안성시와 정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안성시의회)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의회는 10월22일 의장실에서 안성시와 정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운영 결과 △ 안성 철도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계획 △ LNG 발전소 반대 대책위원회 향후 활동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 운영 과정과 향후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먹거리 부스를 한쪽으로 분리해 배치하는 등 안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많은 방문객이 찾았음에도 무사히 축제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축제 이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성 철도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일정과 논의 주제도 논의됐다. 안성시의회는 11월 중 토론회를 주최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권 확보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LNG 발전소 사업과 관련해 반대 대책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와 안성시는 축제와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중심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권 확보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 또한 빠르게 진행 중인 LNG 발전소 사업과 관련해 반대 대책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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