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대추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년 제3회 안성대추 직거래장터가 24일과 25일 이틀간 내혜홀광장에서 열린다. 안성시대추연합회와 안성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25개의 판매부스가 설치된다. 대추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안성대추는 관내 대표 임산물로 품질과 맛이 뛰어나며,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래자랑과 경품행사, 공연 등이 이어져 단순 판매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대추의 우수성과 맛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내 임업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 임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