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열린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칠팔구백순 잔치 모습. (사진=우만종합사회복지관)
9월26일 열린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칠팔구백순 잔치 모습. (사진=우만종합사회복지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은 9월26일 ‘더 아리엘’에서 칠순, 팔순, 구순, 상수를 맞이한 지역 어르신과 지인 80여 명을 초청해 생신 잔치를 열었다.

본 기관은 개관 이후 매년 ‘칠·팔·구·백순 잔치’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33번째 잔치를 마련했다. 

행사는 예닮 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부위원장, 최찬민 보좌관(김영진 국회의원), 수원특례시 시민복지국 김인배 국장,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김미라 동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사회복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동수원신용협동조합, 풀무원 푸드머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전력공사 경기건설지사, IBK기업은행 동수원 지점의 후원과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생일을 기념할 수 있어서 기쁘다. 혼자서 살아가는 것은 어렵지만 함께 어울리며 마음을 나누면 삶이 든든해진다. 앞으로도 이렇게 의좋게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재경 관장은 “생신을 맞으신 모든 어르신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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