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9월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와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제1회 아트포레 글로벌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4년 아트포레가 음식특화거리로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아트포레 판매시설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연수구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3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거리 퍼레이드, 한입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 벼룩시장,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가족과 연인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밤마실 영화제도 마련돼 가을밤을 특별하게 꾸민다.

연수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글로벌 음식문화 교류를 도모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연수e음 최대 15% 캐시백과 송도야간마켓 할인쿠폰 등 다양한 쿠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