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금광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안성시)
지난 9월 15일 금광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지난 9월 15일 금광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면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기념식은 가수 장혁재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빈소개와 면민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총 9명의 지역 공헌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면민들의 협력과 헌신 덕분에 지역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금광면민이 가진 저력과 단합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금광면이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지역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금광면이 앞으로도 지역 화합과 발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 강우전 회장은 안성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와 LNG발전소 건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면민들과 함께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반대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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