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4823명 참가,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 막내려

9월13일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역도 경기에서 여성선수가 바벨을 들고 있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9월13일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역도 경기에서 여성선수가 바벨을 들고 있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9월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 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1개 시·군에서 총4823명(선수 2048명, 임원 및 보호자 2775명)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하나되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보여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도전과 열정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였으며, 파주시는 물론 경기도 전역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도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서 부천시는 금메달 2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 등 총 41개의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평택시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등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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