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9월11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조산사 대학원생 26명과 총장, 지도교수, 인도네시아 조산사 협회 관계자들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9월11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조산사 대학원생 26명과 총장, 지도교수, 인도네시아 조산사 협회 관계자들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는 9월11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조산사 대학원생 26명과 총장, 지도교수, 인도네시아 조산사 협회 관계자들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출산 및 산후조리의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인도네시아 출산 서비스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진행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국의 공공 산후조리 서비스 체계를 설명했다. 이어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이윤심 원장은 산후조리 전반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관계자는 한국의 산후조리원 시스템이 산모와 신생아 건강에 최적화된 우수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산모와 아기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발전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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