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동 주민들과 만나는 새빛만남
매교동 주민들과 첫 테이프 끊어

 이재준 수원시장은 9월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2025 새빛만남 – 수원, 마음을 듣다'  매교동 주민들과 첫 만남을 갖고 시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이 수원시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9월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2025 새빛만남 – 수원, 마음을 듣다'  매교동 주민들과 첫 만남을 갖고 시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이 수원시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수원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44개 동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시정 계획을 소개하는 '2025 새빛만남 – 수원, 마음을 듣다'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매교동 주민들과 첫 만남을 갖고 시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이 수원시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새빛만남'은 이재준 시장이 수원시 모든 동을 방문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 주요 계획과 각 동의 마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접수된 민원도 함께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8일 매교동에서 시작해 12월 4일 매탄4동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9월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2025 새빛만남 – 수원, 마음을 듣다'  매교동 주민들과 첫 만남을 갖고 시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이 수원시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9월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2025 새빛만남 – 수원, 마음을 듣다'  매교동 주민들과 첫 만남을 갖고 시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이 수원시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 △ 기업·투자 유치 △ 새빛하우스 △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등 정책을 설명하며 누구나 잘 먹고 잘 사는 수원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발전시켜 국가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매교동 주민들은 △매교동복합청사 신속 착공 △ 초등학교 등하굣길 청소 △ 학교 앞 거리 안전 강화 △ 청소년 시설 확충 등을 요청했다. 한 주민은 수원시 지원 사업이 많지만 시민들이 잘 모른다며 연령대별 혜택을 알기 쉽게 홍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 의견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개선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매교동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의견도 소중하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 좋은 이야기든 안 좋은 이야기든 무엇이든 이야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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