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전국 43개 지자체 참여 회장도시 비전포부 제시
"지방정부 협력·연대 더 큰 시너지 내는 정책 발굴과 교류 추진"

김보라 안성시장은 9월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에서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회의 회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차원의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9월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에서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회의 회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차원의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 도시로 출범했다. 9월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회의 회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차원의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3년 설립되어 △사회적경제 정책 개발 △ 사회적 경제분야 청소년 교류 사업 △ GSEF 등 국제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행정협의체다. 현재 43개 지자체가 소속되어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9월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회의 회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차원의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9월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회의 회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차원의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2024년 11월 말 협의회 총회에서 회장 도시로 선출됐다. 제7대 회장인 김보라 시장을 중심으로 지방정부 외교 및 우수정책 사례 연구를 위한 코스타리카 방문 △ 전국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출범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 황명선·김영배·염태영·박홍배·박정현·최혁진 국회의원 △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 회원 지자체 단체장 등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내외빈이 참석했다. 안성시 사회적경제 현장 기업인들도 함께해 회장 도시 출범을 축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9월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회의 회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차원의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9월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회의 회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차원의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협의회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이 절실한 지금, 전 세계와 우리나라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발표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회적경제 기본법」이 제정되어 사회에 흔들리지 않는 초석이 마련됐다. 전국 지방정부가 협력하고 연대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교류사업 추진 등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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