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명찬)는 8월12일 에어컨 지원사업 후원업체인 ㈜케이엘공조(대표 김명수)와 케이엘본사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1등급 벽걸이형 에어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취약계층 에어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 설비가 부족한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더위가 다소 주춤했지만 폭염은 9월 초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지원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조치다.
수원시사회복지시설에서 추천받은 2가정을 최종 선정했으며 전달식 이후 8월14일에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되는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 1등급의 벽걸이형 제품으로 냉방 성능이 우수하고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엘공조 김명수 대표는 “혹서기 속 취약계층 가정에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겨울철 난방 지원 등 추가적인 나눔 활동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장명찬 회장은 감사함을 전하며“지역 복지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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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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