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지난 8월8~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해 수험생과 학부모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도권 유명 대학 46곳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입시 상담과 전공 후 진로 방향에 관한 복합 상담을 제공했다. 1대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에서는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개인별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올해는 1대1 진학 컨설팅 수요가 높아 부스를 확대해 이틀간 진행했으며, 800여 명이 컨설팅을 받았다. 박람회에 앞서 지난 2일 평택 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가 열렸고,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가 진행됐다. 두 설명회 모두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컨설팅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통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정시 대비 설명회와 정시 전형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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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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