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7월8일 안성시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多)같이 준비하는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보건소는 7월8일 안성시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多)같이 준비하는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7월8일 안성시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多)같이 준비하는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활용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 정보 △임신 전·후 운동 및 영양관리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비교 △모자보건사업 안내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총 29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이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多)같이 준비하는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은 9월9일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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