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대 핵심 플랜 가운데 하나인 첨단 산업 유치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해, 드론 산업의 선두 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 제공=밀리테크협회)
포천시는 3대 핵심 플랜 가운데 하나인 첨단 산업 유치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해, 드론 산업의 선두 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 제공=밀리테크협회)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는 오는 7월 18일 (사)밀리테크 협회와 공동으로 국방부, 방산산업체 및 드론 연구기관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그 중요성이 입증된 드론 기술의 우위 확보를 위한 세미나를 포천시 비지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전의 양상을 변화시킨 드론 기술의 전략적 가치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대한민국의 드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포천시와 (사)밀리테크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임종득·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 관, 학계 및 관련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박정이(전 육군대장) 밀리테크 협회장의 개회사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환영사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포천시는 미래 첨단 산업 유치의 핵심인 드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고 산업 운용과 관련한 핵심적인 전력 수요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 확보 및 송출 인프라는 물론, 드론 시험 및 실사격 훈련을 위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으며, 이는 드론 산업 유치와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될 다양한 협력 방안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포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 첨단산업 유치에 한층 더 밝은 청신호를 밝히는 것으로 풀이되며 드론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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