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내 바이오스타트업 대상 실전 경영전략 강연 추진
바이오산업최신기술 동향 및 사업화 성공사례 공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오는 6월25일 GG바이오허브에서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전 경영전략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GG바이오허브가 바이오클러스터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창업 이후 직면하는 다양한 경영 과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생존 및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초기 생존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둔 투자, 전략, 네트워킹 분야 실무 중심 정보가 제공된다.
강연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 트렌드와 생존 공식(윤상용 본부장,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바이오 IP전략(고명신 변리사) △약가 설계와 사업 전략(박진민 대표, ㈜J&B컨설팅)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전태연 변호사, ㈜알테오젠) 등 총 4개의 실전 강의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Meet up and Matching in Gwanggyo Technovalley, 미치광이’라는 이름으로 GG바이오허브 교류회가 열린다. 산·학·연·병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운영된다.
경과원은 지난해 10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GG바이오허브를 개소하고, 현재 랩 스테이션에서 14개 딥테크 바이오 스타트업을 보육 중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강연은 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GG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R&D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