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참가자 오는 30일까지 모집
7월12일부터 9월6일까지 80사건
AI전문교육 및 교수법 강의 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6월30일까지 ‘AI도민강사 양성 프로젝트 – 나는 강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진=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6월30일까지 ‘AI도민강사 양성 프로젝트 – 나는 강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진=경과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6월30일까지 ‘AI도민강사 양성 프로젝트 – 나는 강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6월25일 밝혔다.

‘AI도민강사 양성 프로젝트’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와 생성형 AI 활용법, 강의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강의 영상을 제작하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80시간으로, AI 전문교육 50시간과 교수법 강의 30시간으로 구성된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개념 이해 △오픈소스 AI도구 활용법 △GPU 클라우드 활용법 △인터랙티브 수업기법 △AI기반 학습자 평가 및 피드백 자동화 등 이론과 실습이 융합된 내용을 다룬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AI도민강사’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선발된 강사들은 자체 강의 콘텐츠 제작과 시범 강의 등에 참여하며 AI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재직자, 도내 대학(원) 재학생 등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합격자는 7월5일 개별 안내되며, 본 교육은 7월12일부터 9월6일까지 진행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도민이 디지털 시대의 지식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AI역량 격차 해소와 시민 중심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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