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6월 12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보조 구장에서 개최됐다. (사진=포천시)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6월 12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보조 구장에서 개최됐다. (사진=포천시)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6월 12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보조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31개 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화합의 장으로, 참가자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유대감을 높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열띤 응원 속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대회 결과, 화성 A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수원 연맹 A팀, 3위는 수원 연맹 B팀, 4위는 양평 연맹 B팀이 각각 차지했다. 부천보라매 팀의 강옥영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이트볼대회에 함께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이 자리가 존중과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체육은 복지’라는 철학을 가지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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