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가 지역 인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연다.
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7월4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대토론회는 7월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포천시의 주요 인구정책과 시책 설명이 진행되며, 시민들이 각자의 삶의 단계에서 겪는 인구 관련 문제와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분과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토론회는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 직장 등에서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는 시민 모두 참가 가능하다.
시는 생애주기별로 의견 수렴을 위해 모집 분야를 세분화했다. △예비부모, 산모, 보육교사 등이 포함된 ‘임신·출산·양육기’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대상의 ‘청년기’ △은퇴자나 재취업 희망자, 노인복지 관계자가 포함된 ‘중·장년 및 노년기’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10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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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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