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월5일 포천체육공원에서 '2025년도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6월5일 포천체육공원에서 '2025년도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포천시)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가 6월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 △환경보전 기여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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