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

4월8일 최종기 포천시 인구성장국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4월8일 최종기 포천시 인구성장국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의 철도 역사를 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4월 2공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4월8일 포천시 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옥정~포천선과 관련한 사업 현황을 알렸다.

이날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브리핑에서 옥정~포천선이 4월 2공구, 6월 3공구가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정~포천선은 양주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 군내면까지 17.1㎞의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철도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도시철도 사업 덕정~옥정선은 옥정역에서 1호선과 GTX 환승역인 덕정역까지 연결한다. 옥정~포천 간 셔틀열차를 덕정까지 직결 운행해 덕정역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최 국장은 옥정~포천선 외에도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피해 주민의 회복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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