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기사연합회와 협력, 민간 판로 지원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는 3월13일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의 민간 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인천의료기사 연계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사회적 경제기업 판로 확대 통합지원단’(통합지원단)의 발대식 이후 거둔 첫 번째 민관 ESG 협력 성과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와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의료기사 분야와 사회적 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및 홍보, 의료기사연합회 회원 대상 사회적 가치 캠페인 확산, ESG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괸계자는 “통합지원단이 출범 이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어 사회적 경제기업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의 민간 구매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회, 안경사회, 치과위생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임상병리사회, 작업치료사회, 의료정보관리사회 등 인천 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회원 수는 약 1만50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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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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