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재 회장, 안성 지역사회 발전 공로 인정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장애인골프협회 조근재 회장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장애인골프협회 조근재 회장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장애인골프협회 조근재 회장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조근재 회장은 지난 7월 협회장 취임 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제9회 경상북도 장애인골프협회장배 대회에서 안성시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협회는 '안성시 장애인 가족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전국 장애인생활체육 파크골프 클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등 장애인들의 활발한 스포츠 활동을 이끌었다.

조 회장은 "안성시 장애인체육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장애인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사회 참여의 중요한 통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안성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장애인 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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