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8월 11일 죽산면 에덴블루CC에서 제25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샷건 방식 경기가 진행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이 대회사와 시타를 맡고 표창을 수여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만찬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에덴블루CC의 자연 속에서 골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간 우정을 다지고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민체전 골프 종목에서 여성부 단체 1위와 개인 1·2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청소년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유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발굴·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제25회 안성시장배 골프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에덴블루CC에서 하루만큼은 일상을 내려놓고 즐겁게 골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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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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