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모’ 서류심사 완료···‘강점 어필’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핵심사업
김경일 시장 “자족도시 도약 준비 완료”
[일간경기=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지난 2월20일 평택 소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개최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경기도 공모’의 1차 서류심사를 마쳤다.
이날 심의는 김경일 시장이 직접 피티(PT) 발표를 통해 파주 만이 갖고 있는 강점과 전략산업 육성 방안, 파급효과 등을 대해 설명하고, 파주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한 강점(强點)을 어필했다.
시는 그 동안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해 작년 12월 완료했으며,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와 시민포럼 등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
또 파주의 대표기업인 엘지(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관내외 다수의 핵심기업 및 기관과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 향후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를 위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민선8기’ 2025년 3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기본구상 수립을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이번 경기도 공모를 통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는 후속 평가심사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공모 선정 시 2027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고 지정평가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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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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