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2024년 12월21일부터 2025년 2월2일까지 약 40여 일간 열린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 6만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천시는 백운계곡 축제가 지난 2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년 대비 10일 정도 행사가 짧았으나 전년 대비 2만명이 더 찾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포천시는 이에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축제의 주관 단체인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은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송어얼음낚시 체험·실내 빙어낚시 체험·실내송어낚시 체험·튜브 눈썰매·이글루체험·어린이 눈썰매·회전썰매·전통썰매·팽이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광객들의 이목이 쏠렸다.
또한 이번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먹거리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유로 번지, 대형 이글루 체험, 동장군과 함께하는 윷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언론 홍보도 빼놓을 수 없다. 백 시장은 직접 축제 현장과 언론사 방송실 현장을 찾아 언론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백 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분들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장군 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방문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