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 홍보대사이자 동남고 출신의 유승민 전 IOC 선수위원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것과 관련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체육계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1월15일 본인의 sns를 통해 "우리 포천시 홍보대사이자 동남고 출신 탁구 레전드 유승민 전 IOC 선수위원께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백 시장은 이어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대이변, 역전극'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선수로서, 스포츠 행정가로서 착실하게 준비해 온 유승민 당선자야말로 체육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은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활동하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당선은 그의 경륜과 리더십이 체육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백 시장은 "앞으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여주시고, 포천시 체육 발전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며 유 회장의 포천시와 체육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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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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