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1월15일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촌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백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촌면은 포천에서도 소외된 지역"이라며 "장기비전을 갖고 주변에 있는 생활 속 불편에 대해 여러가지 많은 의견을 발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내촌은 포천의 관문으로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려는데 경제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진정한 내촌의 발전을 소망한다"며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분명히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내촌방향 버스노선 개설 △내촌시내 주차장 건설 등 사업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임종훈 의장은 "내촌면의 삶의질을 높이겠다"며 "내촌면을 위한 특단의 조치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올해 추진계획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환경개선사업 실시와 주민자치 강화 등을 열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