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장열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9월7일 송도동 해돋이공원에서 ‘제8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7일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동 해돋이공원에서 ‘제8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인천 연수구)
7일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동 해돋이공원에서 ‘제8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인천 연수구)

김동식 작가와 함께한 북콘서트와 서지원 작가와의 만남 등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행사를 비롯해 광대 뮤지컬 ‘돈키호테’, 마술 공연 등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독서골든벨, 강제 독서 배틀, '연수 북페스티벌을 잡아라!' 경연 대회, QR 탈출게임 ‘일회용 도서관을 탈출하라!’, QR 책으로 끝말잇기 퀴즈 열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특히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책 읽는 가족의 ‘책 읽는 연수구’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한 책에 대한 사랑과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책에 대한 사랑과 책 읽는 도시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책과 함께 즐기는 이 자리를 통해, 연수구가 책으로 성장하는 문화의 1번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연수구의 독서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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