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 애플리케이션 홍보 캠페인
참여 유도위해 9월까지 SNS 이벤트 실시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시가최근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9월까지 집중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안전디딤돌 앱은 지역별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재난뉴스, 지진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 안전 정보가 총망라된 재난정보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누구나 손쉽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 이 앱은 긴급 신고 기능을 비롯, 실시간으로 운영 병원과 약국 현황 등도 알아 볼 수 있다.
시는 비상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 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집중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관내 10개 군·구와 유관기관의 전광판에 ‘안전디딤돌' 이미지 및 문구를 송출하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연계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병행된다. 또한,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SNS 이벤트를 시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
안전디딤돌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을 검색 다운로드 하면된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평시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디딤돌 앱은 각종 재난정보가 모두 담겨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므로,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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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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